593일간 1조원 사용…누적 2조원 넘어
단일 기초지자체, 최단기간, 최고금액
전날 이재현 서구청장은 김덕은 KRI 한국기록원장으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서로e음은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일 기초지방자치단체, 최단기간, 최고금액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를 발행해 사용한 것을 인정받았다.
발행 593일(19개월) 만에 서로e음 사용액은 1조원을 달성했고, 이날 기준으로 누적 사용액(발행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또 서로e음 누적 가입자 수는 서구 인구보다 4만명 많은 60만명에 이른다.
앞서 서구는 지난 2019년 5월 주민, 소상공인,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지역화폐 서로e음을 출시, 인천 전역은 물론 전국에 전자식 지역화폐 돌풍을 일으켰다.
또 공공배달앱 '배달서구', 기부플랫폼 '서로도움', 서로e몰 등 부가서비스를 플랫폼에 탑재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서로e음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6개 기관에서 지방자치 우수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4년 동안 많은 분이 지역화폐를 성공시키기 위해 힘써주시고, 주민분들과 소상공인분들이 애용해주신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경제활성화를 넘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 화폐로 거듭나고 있는 '서로e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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