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中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 발표자로 참가

기사등록 2022/03/22 11:52:29
지난 15일 중국 국영언론매체 ‘중국인민망’ 북경 본사에서 개최된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 원탁 회의’에서 휴젤의 중국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지승욱 법인장(왼쪽에서 3번째)이 발표자로 참가했다. (사진=휴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휴젤은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최초로 지난 16일 중국 국영언론매체 중국인민망(中国人民网)이 주최하는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健康中国人) 원탁 회의’에서 발표자로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의는 매년 3월 개최되는 양회기간에 맞춰 중국 정부 및 국영언론매체가 진행하는 중국의 연례행사다. 헬스케어, 농촌진흥, 국민소비 등 각 분야별 중국 정부의 주요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휴젤은 ‘의료미용업계 규범화 실시 및 안전의 해 촉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 보툴리눔 톡신 분야 대표로 참여했다.

중국 현지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의 지승욱 법인장이 토론자로 나서 불법 의료·성형 근절을 통한 안전하고 건전한 의료·성형 시장 형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지승욱 법인장은 “현지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 ‘레티보’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 중국 정부 당국이 진행하는 권위 있는 행사에 한국 의료미용 기업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며 “중국 정부의 법규와 업계 규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화두인 의료미용 규범화 문제에 대해서는 “의료미용업계 표준화 제도 확립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이를 통해 업계는 긍정적인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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