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경제조정관, 체코 에너지안보 대사 면담
이날 면담은 바르투쉬카 대사 방한 계기에 성사됐다. 먼저 윤 조정관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관련 우리 원전 수출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윤 조정관은 한국이 원전을 40여 년 운영한 원자력 선진국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또 우리 원전 기업들이 풍부한 건설, 운영 경험이 있다고 설명하고 한국이 체코 원전 사업 성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측은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 등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또 향후 한국과 체코 사이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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