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대디 양키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은퇴를 선언했다. 21일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채널에 '마침내 결승점을 바라본다-대디 양키가 은퇴를 선언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대디 양키는 "오늘, 저는 32년간 몸 담은 음악 산업에서의 은퇴를 발표하고자 한다"며 "24일 마지막 앨범 '레젠대디(Legendaddy)'를 발표하고 동명의 콘서트 투어 개최를 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여러분과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고 팬분들과 함께 한 덕에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대디 양키는 어렸을 적 야구선수가 꿈이었다. 미국의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자 시도했으나 총기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음악 장르로 노선을 변경했다. 2004년 '가솔리나(Gasolina)'로 세계에 '레게톤(reggaeton)'이라는 장르를 알리면서 데뷔를 했다. 한국에서 그의 가장 유명한 곡은 '데스파시토(Despacito)'다. 루이스 폰시의 노래에 랩 피처링을 했다. 그 외에도 그는 '두라(Dura)' '콘 칼마(Con Calma)' 등으로 많은 라틴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레게톤 장르는 1980년대에 파나마에서 생긴 장르다. 푸에르토리코 가수들에 의해 명성을 알리게 됐다. 레게톤은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음악 장르, 자메이카의 레게 장르를 혼합하거나 스페인어로 된 가사나 랩을 포함시키는 것이 보편적이다.
대디 양키는 2004년 상기 언급한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레게톤을 주류 장르로 진입시켰다. 또한 그는 후배 양성에도 힘써 제이발빈(J. Balvin), 나티 나타샤(Nattin Natasha) 등을 발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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