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휴일 8390명 확진…시 인구 16.7% 감염

기사등록 2022/03/21 10:00:59 최종수정 2022/03/21 11:50:43

누적 확진 24만1907명…누적 사망자 337명

중환자실 73.9% 가동…재택치료 4만1843명

[사진=뉴시스DB]코로나19 진단검사받는 시민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만에 1만명대에서 8000명대로 떨어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8390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제(1만1485명)보다 3095명이 적은 수치로, 지난 16일부터 나흘연속 1만명대를 기록하다 감소세를 보였다.

누계 확진자는 24만1907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16.7%로, 인구 6.0명당 1명꼴로 감염됐다.

PCR(유전자증폭)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일주일 동안 7만1664명이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1만238명에 달한다. 

70대 1명이 더 숨져 누계 사망자는 337명으로 늘었고,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51개를 사용해 가동률도 73.9%까지 치솟았다. 생활치료센터는 521병상 가운데 115개만 사용 중으로 여유가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만1843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4885명, 일반관리군은 3만6958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7만3836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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