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 22만2032명…누적 사망자 331명
중환자실 72.5% 가동…재택치료 4만621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사흘연속 1만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만854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부터 사흘연속 7000명대, 11일부터 닷새연속 8000명대를 기록한 뒤 사흘연속 1만명대다.
누적 확진자는 22만2032명으로 급증했다. 대전시 인구의 15.4%로, 인구 6.5명당 1명꼴로 확진된 셈이다.
PCR(유전자증폭)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일주일 동안 6만8729명이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9818명이다.
70대 2명, 90대 1명 등 고령층 3명이 더 숨져 누계 사망자는 331명으로 늘었다. 동구와 중구의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고령자 확진자가 속출하는 추세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50개를 사용해 가동률도 72.5%까지 치솟았다. 생활치료센터는 521병상 가운데 128개만 사용 중으로 아직 여유가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만621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4815명, 일반관리군은 3만5806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7만815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0.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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