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부대, 지원부대 배치에 큰 문제"
"적군 사기 떨어져 탈영자 증가 중"
수호이-34 전투기 등 10개 목표 격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이날 오전 6시 홈페이지를 통해 "점령군(러시아군)은 계속 손해를 보고 있다. 그들은 전투부대와 지원부대의 배치에 큰 문제가 있다"면서 "적군의 사기가 떨어졌고, 이로 인해 탈영자가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적군 집단에 파괴적인 타격을 가했다"면서 지난 24시간 동안의 구체적인 반격 내용에 대해 전했다.
먼저 이날 우크라이나군은 제35전군단 사령부와 지원부대를 파괴했다고 한다.
또 수호이-34 전투기 등 5개, 헬기 3대 등 총 10개의 목표물을 격추했다고도 전했다. 이와 관련해선 추락 여객기의 종류와 조종사 사망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한다.
국가안보국은 지상 작전과 관련, "지상 작전에 실패한 적은 우크라이나 도시들의 사회 기반 시설과 인구 밀집 지역에 미사일과 폭탄을 계속 발사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전날인 16일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수도 키이우 인근 이르핀, 부차, 호스토멜 등 주요 도시에서 반격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남동부 항구 도시 미콜라이우 남부와 동부에서도 공격을 가했고, 러시아군이 점령한 헤르손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헤르손은 러시아군이 침공 초기 점령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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