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층 아파트서 3명 부상…30여명 대피
구조대원, 건물 잔해 속 수색 작업 중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한 아파트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가디언, BBC 등 외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전 5시께 키이우의 한 아파트에 추락한 미사일의 잔해가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도착하자 마자 구조대원들은 미사일 잔해로 인해 건물 16층과 기술층이 허물어졌고, 아파트의 16층에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30여명이 대피했다.
구조대원들 60여명은 현재 잔해 속에 갇힌 사람들을 수색하고 있다.
키이우에서는 시내 및 시외 주택가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대통령궁에서 불과 2.5㎞ 떨어진 주택가에 포탄이 떨어졌으며, 키이우 중심가 12층짜리 아파트에서도 포탄 파편으로 인해 불길이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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