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작사 최소우주에 따르면 정승환과 장필순이 가창에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연대기(年代記)'가 오는 23일과 25일 각각 발매된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 겸 작사가 조동희, 작곡가 조동익이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이다.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가수가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음악 프로젝트다.
첫 음원 '연대기'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기억을 사라지지 않는 하나의 연대기로 비유한 노래다.
정승환은 지난 2016년 '이 바보야'로 데뷔했다. '너였다면', '눈사람', '우주선' 등을 통해 감성을 전했다. 장필순은 1989년 데뷔 이래 한국 포크를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수니(Soony) 7' 등을 발표했다.
이번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되는 음원은 뮤직카우를 통해 팬들과도 공유될 예정이다. 저작인접권료 참여 청구권을 함께 소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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