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 4월1일까지 모집
시제품 제작,장비 사용료,시험·인증·평가,컨설팅 지원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부안군에 소재하는 신재생에너지산업 및 전후방 연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부안군 신성장지원패키지 기업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부터 4월1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부안군의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지원을 통해 기업 유치·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부안군에 소재한 신재생에너지산업(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또는 이와 연관된 전후방 기업 및 신재생에너지산업분야 제조업으로 사업다각화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사업접수 마감일 기준 부안군 소재의 본사, 공장, 기업부설연구소 중 1개소 이상이 위치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제작 ▲장비사용료 ▲시험·인증·평가 ▲컨설팅 4가지로 기업이 필요한 분야를 자유롭게 다중 선택하여 연간 최대 6900백만원 이내에서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TP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이 직접적인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품 개선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부안군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집공고는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j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luna4@jbtp.or.kr), 문의는 에너지산업진흥팀(063-580-14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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