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파워랭킹, 올 시즌부터 '아디다스 포인트'로 새 출발

기사등록 2022/03/16 15:29:28

K리그1 시즌 첫 랭킹 1위는 대구 수비수 정태욱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아디다스 포인트 이미지.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는 K리그 파워랭킹 '다이내믹 포인트'가 올 시즌부터 '아디다스 포인트'로 바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다이내믹 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이 선수 랭킹 시스템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용되는 '파워랭킹'과 유사한 방식이다.

올 시즌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오피셜 스폰서 아디다스의 협업을 통해 '아디다스 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K리그 선수들이 경기 중 기록한 31개 항목의 데이터를 일정한 산식에 넣어 개인별 포인트를 계산하는 선수 랭킹 시스템이다.

포지션에 따라 데이터의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하고, 최근 5경기에서 기록한 점수를 더해 최종 포인트를 계산한다.

득점, 도움 등 기본적인 기록 외에 패스와 수비, 선방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반영하기 때문에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들의 면면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K리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매 라운드 종료 후 최근 5라운드의 점수를 반영한 아디다스 포인트가 K리그1, 2 각각 상위 20위까지 공개된다.

K리그1 5라운드 종료 후 올 시즌 처음 공개된 아디다스 포인트에선 대구FC 수비수 정태욱이 5887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정태욱은 개막 이후 전 경기 풀타임 출전하며 클리어는 43회로 가장 많았고, 가로채기 26회(5위), 수비지역 차단 18회(5위) 등 수비 관련 데이터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정태욱에 이어 설영우(울산)가 2위(5394포인트), 그랜트(포항)가 3위(5362포인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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