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최소 79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이리나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쟁 동안 79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라며 "모든 사망과 부상은 문서화되고 조사되며 우리는 각 전범을 재판에 회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군은 주말인 이날에도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포위한 채 중심가에 폭탄을 퍼부었다. 마리우폴 시장실에 따르면 시내에서 사망한 민간인이 이미 150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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