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베네수엘라에 특사단 비밀리 파견
CNN은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러시아 석유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를 낮추고 남미 주요 동맹국들로부터 러시아를 고립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를 위해 지난 주말 베네수엘라에 특사단을 비밀리에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대표단은 후안 곤잘레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선임국장이 이끌었으며 로저 칼스텐스 미 대통령 인질문제 특별대표를 포함한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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