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北, 정찰위성 개발 시험 주장하며 미사일 발사"

기사등록 2022/03/02 16:33:48 최종수정 2022/03/02 16:38:21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 위협"

공군사관학교 70기 졸업 및 임관식 축사

[서울=뉴시스] 3월 2일(수),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열린 공군사관학교 제70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대권 소위가 서욱(왼쪽)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2022.03.02. (사진=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북한이 지난달 27일 발사한 정찰위성 발사 행위를 미사일 발사로 규정하며 한반도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서 장관은 2일 공군사관학교 제70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지난 일요일에는 정찰위성 개발 시험이라고 주장하며 올해 들어 여덟 번째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어 "북한은 모라토리움 파기 위협과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로 한반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해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해서는 "미·중 간의 전략적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은 지난달 27일 정찰위성에 장착할 촬영기들로 지상 특정 지역에 대한 수직 촬영과 경사 촬영을 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를 통해 고분해능 촬영 체계와 자료 전송 체계, 자세 조종 장치들의 특성과 동작 정확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