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건강보험공단 퇴직자와 간호사 등 전문 은퇴인력 274명을 통합돌봄 서포터즈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통합돌봄 서포터즈에는 만 60~65세 미만의 건강보험공단·보건소, 간호사 등 전문성 있는 은퇴 인력이 활동한다.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오는 3월11일까지 중부비전센터에서 274명 중 1차로 164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줌교육을 병행한 직무·소양교육을 진행한다.
나머지도 홍보·디지털 노노케어 등 5개 분야 110명에 대한 직무·소양교육을 3월 중 실시한다. 직무교육은 통합돌봄 사업 안내와 웰다잉 이해, 인생노트 개론, 노년의 건강관리와 만성질환의 이해,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 이들은 오는 3월 중순부터 통합돌봄 대상 노인들에게 건강지킴이 활동(VR인지강화 활동 포함)과 자기결정권 교육 , 24시 안심생활지원 및 동행보조, 통합돌봄 사업 홍보, 방역지킴이(생활방역)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통합돌봄 서포터즈단은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면서 "참여자와 대상자의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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