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기 직전인 오늘 새벽 4시25분께 큰 폭발음
처음 2번 큰 폭발음 이어 세번째 폭발음도 들려
블링컨 "우크라 정부 전복이 푸틴의 야심 확신"
서방 관리들 "키예프 포위 시간 얼마 안남았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5분께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시내 중심가에서는 2번의 큰 폭발음이 처음 들린 데 이어 세번째 폭발음까지 들렸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북쪽·동쪽·남쪽 3면에서 키예프로 행해 대규모 병력을 진격시키면서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목적과 관련,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를 전복시키려고 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TV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야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그것이 바로 푸틴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하기 위한 정보는 필요하지 않다. 그는 한 때 소비에트 연방의 일부였던 이웃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을 재확립하며, 소비에트 제국을 재건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지금 우크라이나 국경 너머에 위협이 있다. 그(푸틴)의 앞을 가로막는 강력한 무엇인가가 있다. 그것이 나토 (헌장) 5조이며, 하나에 대한 공격은 전체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나토 헌장 5조는 나토의 설립 근거 조항이다. 회원국 중 한 곳에 대한 공격을 나토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나머지 회원국이 자동으로 개입해 공동 방어에 나선다는 것이다.
외신들도 서방관리들의 말을 인용, "러시아가 키예프를 수일내로 포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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