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정보산업진흥원, 'AI배울랑교' 교육생 모집 등

기사등록 2022/02/24 17:46:25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산실인 울산AI배울랑교 2022-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AI(인공지능)에 관심 있으면 울산 AI배울랑교(校)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3월 9일까지 신청한다.

교육과정은 프로그램 경험이 없는 교육생을 위한 파이선 활용 인공지능 이론과 실습 위주의 기본 모델 교육의 기본과정, 인공지능 배경지식이 있거나 기본과정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을 위한 인공지능 머신러닝 활용 실무 프로젝트 교육의 고급과정으로 운영한다.

1차 서류심사와 교육운영기관이 주관하는 교육생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파이선, 인공지능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딥러닝 등 교육 커리큘럼 기반으로 기본, 중급, 고급, 심화, 기업협력·맞춤형 교육과정, 20개 AI복합과정(과정별 160시간)과 실무 프로젝트 실습 위주의 기업협력프로젝트 과정(240시간), 전문개발자 과정의 온라인코딩 과정(960시간) 등 전문인재를 육성한다.

자동차·조선·에너지·화학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기업협력 프로젝트 과정을 깊이 있게 운영해 교육생은 기업 실무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쌓는다.

참여기업은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교육생과 기업이 상호 윈윈하는 기업협력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인공지능 교육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울산시와 진흥원은 취·창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확약형 인턴십 프로그램 및 취·창업컨설팅,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동아리 지원 등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매 과정마다 운영해 지역 인공지능 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청년일자리 창출을 높이는 데 전력키로 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을 통해 추진된다.

지난해 AI복합교육으로 465명 수료했다. 이 가운데 구직희망자의 42%가 취·창업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울산 AI배울랑교(校) AI(인공지능) 2022-1기 교육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AI배울랑교 홈페이지(www.baeulang.kr)에서 확인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UIS교육혁신센터(052-210-0243~4)로 문의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보건 연구역량 강화 세미나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오후 2시 연구원 본관 세미나실에서 보건 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 '원 헬스, 항생제 내성균 감시 및 항생제 관리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연구원의 관련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원 헬스(One Health)의 정의, 항생제 내성 증가의 원인, 미생물 동정 신기술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 기법에 관한 내용 등을 다룬다.

한편 원 헬스(One Health)는 사람, 동물, 생태계 사이의 연계를 통해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의학, 수의학, 환경 및 보건학의 협력체계 구축을 의미한다. 즉 사람, 동물, 환경의 건강이 서로 별개가 아니라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개념이다.


◇울산농협, ESG 경영 일환 농촌 환경정화 활동

울산농협(본부장 이정한)은 24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정한 본부장 포함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일대 농촌마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농협 전 법인에서 모인 임직원들은 폐비닐 및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농촌마을 환경정화 활동했다.

아울러 전지목 줍기, 고춧대 제거 작업을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울산농협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해 농업·농촌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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