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은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주최 '제 4회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축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그간 코로나19 고용 충격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과 노사의 합심된 노력에 정부의 총력 대응이 더해져, 올해 1월 취업자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월 대비해 100.5% 까지 회복했으며, 고용률도 67.7%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이러한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체감하시는 고용상황은 어렵다. 특히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고용주, 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고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완전하고 포용적 회복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부는 4949억원 규모의 1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긴급고용지원금 4994억원으로 방과후강사, 문화예술인, 대리운전기사 등 코로나 피해가 지속되는 직종의 특고·프리랜서 68만명을 지원한다. 그리고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으로 일반 택시기사 7만6000명을 지원하며,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으로 무급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 6만명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 피해업종인 여행업·관광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원기간 연장을 1분기(1~3월) 내에 검토하고, 영세사업장 저임금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장관은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범부처 협업을 통해 20개 신기술 분야에 1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16만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K-디지털 크레딧과 K-디지털 플랫폼을 확대해 재직자의 디지털 역량 축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14만명 규모의 청년도약 장려금, 기업과 함께하는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등을 통해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좋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고, 국가를 지탱해주는 성장의 원동력이다. 오늘 수상하신 기업의 사례들이 우리 사회에 희망의 씨앗이 되고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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