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걸린 영국 여왕, 화상일정 취소…가벼운 증상 계속

기사등록 2022/02/22 20:53:32

20일 확진 판정

[런던=AP/뉴시스]즉위 70주년을 맞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4일(현지시간) 런던 윈저궁의 오크룸에서 지난 재임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2022.02.05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코로나19에 걸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2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참석하는 일정을 취소했다. 여왕은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

버킹엄궁은 이날 "여왕이 오늘 예정된 화상 업무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가벼운 직무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BBC 등 영국 매체들이 전했다.

이번주 여왕의 다른 일정 소화 여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95세인 여왕은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벼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여왕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여왕이 거주하는 윈저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왕세자(73)와 부인 커밀라 콘월공작부인(74)도 여왕에 앞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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