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어묵은 냉장보관이 필수이지만 상온에서 유통이 가능한 어묵을 내놨다.
상온어묵의 개발은 박용준 대표의 주도 아래 삼진식품의 자회사인 '어메이징팩토리'에서 진행했고, 개발 과정에는 신라대 수산물종합연구센터의 도움도 받았다.
이번에 개발한 상온어묵은 유통 및 보관이 편리하다. 강력한 멸균 처리 과정과 고온·고압의 레트로트 기술로 균을 사멸해 부패 속도가 느리고, 상온에서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기존의 냉장 보관 어묵의 유통기한은 살균 처리 과정을 거친 진공포장 제품의 경우 약 30일, 살균처리하지 않은 제품은 약 10일이다.
삼진어묵의 상온어묵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컵어묵탕, 컵어묵떡볶이, 핫바 등의 형태로 출시됐으며, 글로벌 최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을 통해 판매됐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온어묵은 국내 인증 'HACCP'과 해외 인증 'FDA'를 획득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삼진어묵은 전했다.
삼진어묵 상온어묵은 현재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에서 컵어묵탕, 컵어묵떡볶이, 핫바 등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오프라인으로는 삼진어묵 전국 직영점에서 어팸, 소스요리어묵키트 등의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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