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추가 확진 17명
농구대표팀, 2023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원정 불참하기로
KBL은 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선수 10명, 코치(스태프 포함) 7명으로 총 17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누적 확진자는 108명이다. 선수 83명, 코치 25명이다.
창원 LG의 선수 2명, 코치 1명, 서울 SK의 선수 2명, 코치 1명, 안양 KGC인삼공사의 선수 4명, 코치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 오리온과 수원 KT는 선수 1명씩이 확진됐다.
프로농구는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지난 16~20일 열릴 예정이었던 정규리그 3경기를 연기하고 지난 16일부터 휴식에 들어갔다. 다음달 2일 재개 예정이다.
집단 감염이 국가대표팀에도 번지면서 이날 출국 예정이었던 조상현호는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원정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KBL은 이사회를 통해 정규리그 일정을 1주 연장하고, 추가로 연기될 경우에는 플레이오프 일정을 축소하는 쪽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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