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1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지방정부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한다. 선정된 정책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와 선진화를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됐다.
울주군의 ‘스마트 방사능방재 안심프로젝트’는 기존의 방사능 방재 시스템과 방사능방재 교육 훈련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 안전망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울주군, 2억원 들어 외식업 입식 좌석 개선 지원
울산 울주군은 외식업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외식업 입식 좌석 개선 지원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4000만원(시비)에 군비 1억 6000만원을 더해 총 2억원이다.
신청자격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울주군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가운데 좌식 좌석을 입식 좌석으로 교체하거나 입식 좌석을 신규 설치해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영업기간이 긴 업소와 매출액이 적은 업소, 영업장 면적이 작은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울산페이 가맹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8일까지 군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위생과(204-2222)로 문의하면 된다.
◇롯데케미칼, 만성질환 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총괄 공장장 임오훈)은 18일 문수실버복지관(관장 정학수)이 진행하는 2022년 만성질환 노인을 위한 'ONE-STOP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써 달라며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ONE-STOP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신체·정서·영양관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운영된다.
이는 인구 고령화 추세로 인해 2021년 문수실버복지관에 등록한 신규 회원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57.7%로 나타나 지속적·체계적인 질환 관리가 필요해 기획됐다.
롯데케미칼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오다 이번에 만성질환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비 500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19년을 시작으로 문수실버복지관에 매년 취약계층 물품 지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 등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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