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필수전략기술 사업화, 연구소기업 지원 확대
22일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대덕특구본부에 따르면 올해 '기술사업화 역량강화사업(R&BD)사업'에 121억원,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사업'에 142억을 투입해 국가과학기술 지역혁신 거점으로 성장을 유도한다.
특히 올해 기술이전R&BD를 통해서는 세계적 이슈인 탄소중립 및 국가 필수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사업화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구소기업 지원 예산을 지난해 보다 60억 증가한 142억을 확보, K-선도 연구소기업 육성 등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특구 고유의 기술기반 혁신형 창업모델을 구축한다.
연구소기업은 출연(연)·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이 기술의 직접 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대덕특구육성사업 뿐만 아니라 특구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사업과 특구 신기술실증특례 제도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2022년 대덕특구육성사업 공고 및 사업설명회 관련 내용은 특구진흥재단 누리집(www.innopol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는 특구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방송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 박은일 본부장은 "인공지능, 양자기술, 첨단바이오 분야 등 국가필수전략 기술분야에 대한 사업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초광역 협력체계를 정립해 대덕특구가 국가과학기술의 지역혁신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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