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KB국민은행 지정 기탁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감염병 대응 긴급구호 세트는 도내 14개 시군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또 구호 키트는 무주와 순창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해당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긴급구호 세트 구성 물품으로는 식약처 허가 덴탈 마스크, 손 소독제, 라텍스 장갑, 손 소독 티슈, KF94 마스크가, 구호 키트에는 담요와 구호 의류, 일용품, KF94 마스크, 연고, 반창고, 파스, 물티슈, 여행용 세안 세트가 포함돼 있다.
전북 적십자사 이선홍 회장은 "도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관리에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고 생각하며, 전달받은 물품들로 철저히 관리해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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