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금메달 수확에 성공한 최민정에게 스타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건 여자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에게 방탄소년단(BTS)과 스포츠 스타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 마지막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그에게 많은 이들이 SNS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BTS의 슈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최민정 경기의 중계 화면을 올렸다.
스포츠 스타들도 기쁨을 나눴다.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는 최민정의 금메달 획득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고 한국 테니스 선수도 "올림픽 챔피언(Olympic Champion)"이라는 문구와 함께 같은 장면을 공유했다.
이번 올림픽 금메달 수확으로 최민정은 1500m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