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54만8000명으로 7000명 증가…57%로 전년동기 대비 1.0%p 상승
36시간미만 취업자 21.0% 증가하고 36시간이상 취업자 0.3% 감소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
올해 1월 들어 울산지역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월 울산 고용률은 57%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 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54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00명(1.3%)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8.7%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자는 44.8%로 2.1%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은 5000명(-3.1%) 감소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8000명(-14.0%) 감소했다. 건설업에서 3000명(8.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 2000명(6.8%) 증가해 사회간접자본및기타는 1만 3000명(3.5%) 늘었다.
직업별로 보면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노무종사자는 5000명(-2.1%) 감소했으나, 관리자·전문가는 1만 2000명(11.4%),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000명(0.8%) 각각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9만 4000명, 임금근로자는 45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는 작년 같은 기간 보다 5000명(-5.0%) 감소했고, 이 중 자영업자는 5000명(-5.7%) 줄어들었다.
36시간미만 취업자는 작년보다 1만 9000명(21.0%) 증가한 11만 2000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1000명(-0.3%) 감소한 42만 8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2만 4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 1000명(-32.4%)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000명(-37.6%), 여자는 5000명(-26.8%) 줄어들었다.
실업률은 4.1%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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