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 사저 '인기'…지지자 발길 이어져

기사등록 2022/02/13 16:33:12 최종수정 2022/02/13 23:42:27

마을 곳곳 환영 현수막, 방문 차량들로 북새통

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 사저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원 후 사저가 될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전원주택에 주말과 휴일인 12일과 13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후 주택으로 통하는 도로는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출동 경찰은 교통정리에 진땀을 흘렸다.

마을 입구에는 ‘우리 고향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건강하십시오’라는 환영 현수막이 나붙었다. ‘박근혜 대통령 창당하라’는 현수막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지지자들은 굳게 잠긴 전원주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연신 즐거운 표정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환영 현수막 *재판매 및 DB 금지
60대 주민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 속에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이 정치 입문한 지난 1998년 달성군 보궐선거 출마때부터 측근으로 활동한 박경호 전 달성군수는 “오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택을 둘러봤다. 우선 빠른 건강회복을 기원한다”며 상기된 모습으로 말했다.

또 다른 측근은 “박 전 대통령의 달성행으로 달성군과 그의 사저는 유명세를 톡톡히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달성 사저 인근에 나붙은 '박근혜 대통령 창당해' 현수막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에서 태어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998년 보궐선거 당선을 시작으로 달성에서 내리 4선을 해 달성이 ‘정치적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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