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安 단일화 논의에 "위기 극복 중요…미래로 나아갈 때"

기사등록 2022/02/13 15:24:27 최종수정 2022/02/13 15:31:29

尹 비판 수위↑에 "정치보복, 공안정치 노골화 국민불안 전달"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 앞에서 즉석 거리연설을 하고 있다. 2022.02.13. woo1223@newsis.com
[서울·제주=뉴시스] 김지현 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야권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지금은 위기 상황이고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치 과제"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연설을 마친 뒤 만난 기자들이 윤·안 단일화 논의 및 자신과 안 후보의 통합정부 구상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안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하자마자 윤 후보와 국민의힘이 정치적 담판에 의한 단일화에 무게를 실으며 기싸움이 연출되자 이를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윤 후보에 대한 비판의 수위가 높아진 배경을 묻자 "바뀌었다기보다는 있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고, 특히 정치 보복과 공안 정치를 노골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함을 전달해드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yeod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