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 "부실기업 인수논란 못 막아 큰 손해 끼친것 봤어"
安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반대 해 주주이익 보호"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1일 안 후보의 포스코 사외이사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심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안 후보는 포스코 사외이사로 몇백 건 중에서 반대한 것이 3건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께서 노동이사를 강력하게 반대하시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안 후보는 "부결될 건은 아예 올라가지를 않는다"고 답했다.
심 후보는 "포스코 사외이사 경험하고 이사장까지 하셨는데 굉장히 고액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안다. 제 기억으론 포스코 부실기업 인수기업 논란 있을 때도 막지 못해서 큰 손해 끼친 것을 여러 곳에서 지적한 것을 제가 봤다"고 공세를 폈다.
이에 안 후보는 "처음에 안건들을 이사들이 먼저 보고 미리 자기 의사를 밝힌다"며 "그러다 보니 전체 중에서 반대하는 것이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반대들을 사외이사들이 해서 주주 이익을 보호하고, 회사 미래를 제대로 결정했다고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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