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조합원 해외보증사업 지원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8일 기계설비 건설공제조합과 기계설비 건설업체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해외건설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건설협회의 각종 수주와 발주 정보 등을 바탕으로 기계설비조합 조합원의 해외건설시장 진출 지원, 해외 보증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해외건설협회의 사업성평가를 이용해 해외로 진출하는 기계설비조합 조합원의 해외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중소 조합원의 해외보증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건설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자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보증문제와 정확한 정보입수일 것"이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협회의 해외진출지원 정보와 전문성을 활용한다면 국내 대기업이 수주한 프로젝트에 대한 낙수효과를 기계설비 건설업체들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