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세보다 12% 낮은 수준
변동성 줄어들면 오를 수 있어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JP모건이 암호화폐 시장 최고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적정가를 3만8000달러(4546만원) 정도로 평가했다.이는 현재 시세보다 12% 가량 낮은 수준이다.
9일(현지시간) 포렉스라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JP모건 상무이사 니콜라오스 파니그리츠조글루가 이끄는 전략가들은 비트코인이 금보다 약 4배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며 적정가를 3만8000달러 수준으로 책정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20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3.28% 하락한 4만3730.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변동성이 3배 차이로 좁혀진다면 적정가는 5만 달러(5983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JP모건 전략가들은 밝혔다.
이들은 또 비트코인이 최근의 고점에 비해 지난달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음에도 4만 달러대 방어선을 지키고 있는 것을 토대로 향후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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