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32만8822명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138명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333명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32만88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줄어들었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중순부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최근 정점을 찍고 있다.
최근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매일 2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고, 25일 4221명, 26일 4765명, 27일 5175명, 28일 5629명, 29일 5711명, 30일 5105명, 31일 5537명, 이달 1일 6050명, 2일 6557명, 3일 7226명, 4일 1만449명, 5일 1만1052명, 6일 9805명 등이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 2207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5935곳 가운데 2614곳(44.8%),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872곳 가운데 189곳(21.7%)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은 전체 수용규모 3437명 가운데 1197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45.6%다. 4만5975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친 도민은 모두 1155만8137명으로, 접종률은 85.7%이다. 727만4409명은 추가 접종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