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뷔하는 걸그룹들의 롤모델로 통하는 2세대 K팝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MC를 맡은 프로그램이다.
인기 걸그룹 6개 팀이 한 날 한 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경쟁하는 형식이다. 지난 2019년에 선보인 첫 번째 시즌이 걸그룹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숱한 화제를 낳았다. 실제 이 프로그램의 화제성은 이후 남자 아이돌 버전인 엠넷 '로드 투 킹덤', '킹덤: 레전더리 워'의 론칭으로 이어졌다.
'퀸덤2'는 글로벌 K팝 팬들까지 포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다.
엠넷은 "출연 걸그룹들의 해외 팬을 유입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차트도 겨냥한다"고 소개했다.
앞서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에 출연한 보이 그룹들이 방송서 보여줬던 퍼포먼스가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해외 K팝 팬들의 관심까지 끌어 모으며 앨범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참여 팀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지난 시즌엔 오마이걸, 러블리즈, (여자)아이들, 마마무, AOA, 박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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