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사로 대장동 수사팀 25명→20명 축소 개편

기사등록 2022/02/07 18:19:51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 모두 고려"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검찰 정기인사로 서울중앙지검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전담수사팀 규모가 축소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팀장을 포함해 종전 25명에서 20명으로 개편됐다.

팀장과 함께 유임된 정용환 반부패·강력수사1부장, 그리고 범죄수익환수부장에서 경제범죄형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유진승 부장검사는 계속 대장동 의혹 수사에 참여한다.

다만 유 부장검사의 후임으로 온 최대건 범죄수익환수부장은 대장동 의혹 수사에 참여하지 않고 범죄수익환수부 고유업무만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대장동 전담수사팀에는 반부패강력1부에서 부장검사 포함 3명, 경제범죄형사부에서 부장검사 포함 13명, 파견 2명, 내부 업무지원 1명 등이 참여하게 된다.

검찰 관계자는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 등을 모두 고려해 반부패강력1부장과 경제부장은 종전과 같이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사팀은 지난 4일 '50억 클럽' 로비 의혹의 곽상도 전 의원을 구속했다. 이달 중 곽 전 의원을 비롯해 박영수 전 특별검사, 권순일 전 대법관 등에 대한 처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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