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제주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 조례 제정에 나선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제주시 연동갑)은 마이스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제주 마이스산업 육성정책, 유치·개최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규정해 지속가능한 마이스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영식 위원장은 “다양한 산업과 유기적으로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도내 직·간접적 고용을 창출하고, 다양한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오는 10일 제40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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