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노르웨이관광청에 따르면 노르웨이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대부분의 제한을 해제했다.
관광객들은 노르웨이 입국 시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또 오후 11시 이후에도 식당과 술집에서 주류를 살 수 있다.
단 입국 시 사전 등록은 해야 한다. 코로나 증명서가 없거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을 경우 도착 24시간 이내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1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지침은 그대로 유지된다. 상점, 쇼핑센터, 식당, 대중교통 등에서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단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행사에 참가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노르웨이에 있는 동안 코로나에 확진되면 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유증상자의 경우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고 최소 24시간 동안 열이 없어야 자가격리 해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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