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름은 1일 팬카페에 "저는 일주일 뒤인 2월8일에 입대가 예정돼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날짜가 정해진 후 조용히 준비하면서 유니크(팬클럽)분들께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래도 제일 먼저 유니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서 소식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 나이로 스물 한 살이 된 그는 "어렸을 때부터 군대를 일찍 가는 것이 목표였다. 스무살에 가진 못했지만, 스물 한 살에라도 갔다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녀와서 어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더 성숙한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다름은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의' '육룡이 나르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영화 '제8일의 밤' '싱크홀' 등 차근차근 작품 수를 쌓으며 성인 배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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