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통합 대통령될 것…갈등 유발 정치 끝내야"

기사등록 2022/01/30 16:44:40

"지역·세대·성별 갈등 유발, 이득 꾀하는 건 낡은 정치"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발언하고 있다. 2022.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임인년 국민과의 약속 1'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새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께 몇 가지 희망과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정치의 궁극적인 역할은 국민 통합에 있다. 행정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은 특정 진영의 편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편이 돼야 한다"며 "분열의 정치는 국민 통합을 저해하고 민주주의 발전의 장애물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과 세대, 성별 갈등을 유발해 정치적 이득을 꾀하는 낡은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조정하고 통합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서 당장의 표만 좇는 유혹에 빠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렵고 힘들더라도 국민 통합의 정도를 걷겠다. 그것이 정치의 소명"이라며 "계곡 정비를 통해 보여준 것처럼 갈등을 회피하지 않고 직접 현장에 들어가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능한 인재라면 진영을 가리지 않고 함께하겠다"며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이라면 진보·보수 따지지 않겠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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