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고점을 경신하며 6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거래된 3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25달러를 기록한 뒤 0.7% 더 오른 90.0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한 주 동안 2.4%오른 것이고 최근 6주 동안 22% 상승한 것이다. 올해 들어서만 약 14% 올랐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1센트(0.2%) 오른 86.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주 들어 2% 상승했으며 지난 6주 동안은 23%였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약 15% 올랐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이어지고 산유국 연대체인 OPEC플러스 회의가 다가옴에 따라 유가가 더 상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OPEC플러스는 다음달 2일 월례 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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