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년·신중년일자리 창출 신규채용 기업 모집

기사등록 2022/01/28 14:45:05 최종수정 2022/01/28 15:58:43
전북 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청년·신중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채용기업을 지원한다.

임실군은 ‘2022년 전북도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만 18~39세)과 신중년(만 40세~69세)을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최대 1년간 1인당 월 7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청년 3명과 신중년 3명 등 총 6명이다.

군은 신규채용 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 2년간 300만원(신중년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임실군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명 이상의 고용보험 가입기업이다.

희망기업은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을 추가채용 하거나, 6개월 미만 근무한 근로자가 있어야 한다.

월 급여는 최저임금 이상 지급해야 한다.

희망기업은 임실군청 경제교통과 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미취업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고, 중소기업은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