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후에는 식판 세척도 했다.
창원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착한식판 사업단은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공동체일자리다. 영유아 식기 세척을 하면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심 후보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하는 여러분들이 근로조건을 개선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복지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후보자들 간 비리와 도덕성에 대한 지적만 난무하는 선거판이다"면서 "국민들이 어떤 대통령을 뽑아야 하나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앞서 창원 성산패총 사거리에서 창원 공단 직장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과 출근 인사를 했고 오후에는 부산 부전시장을 방문한다.
이어 한진중공업 정문 앞 천막농성장에서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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