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설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설 연휴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5조153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 때 보다 4449억원(9.4%) 늘었다.
화폐발행액은 5조41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189억원(8.4%) 늘었다. 화폐환수액(2594억원)은 260억원(-9.1%)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이 4일에서 5일로 늘어난 데다 기업들의 급여 지급과 설 보너스 지급 수요가 겹친 영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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