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아동 급식(G-드림) 카드 충전해 지급
저녁, 대체식(3식) 전달·지역아동센터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설 연휴 결식아동 급식 지원 차질 없다”
경기 의왕시는 설 연휴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273명에게 차질 없는 급식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토·일요일과 설 연휴 기간(1.31일~2.2일) 점심은 아동 급식(G-드림) 카드를 충전해 지급한다.
저녁은 대체식(3식)으로 전달한다. 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설 연휴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점심과 저녁을 각각 제공한다.
G-드림 카드는 대상 아동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토·일·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시에서 이용금액(1식 7000원)을 충전해 주면 비씨카드 가맹점인 관내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 등의 식사를 받을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급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상 아이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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