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공동 76위로 상위권 진입 노린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첫날 공동 53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리 파인스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날 임성재는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는 9언더파 63타를 친 빌리 호셜(미국)이 차지했다. 이날 호셸은 버디만 9개를 잡아냈다.
마이클 톰슨(미국)은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편 김시우(27)는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로 공동 76위, 노승열(31)은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1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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