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집트 및 요르단 지역에 진단검사 서비스 공급 예정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4~27일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Medlab Middle East 2022)에 참가해 중동지역 2개 파트너 기업과 진단검사 수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로, 이번에는 전 세계 약 35개국, 4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Life Diagnostics, Precision Medical Laboratory 기업과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Life Diagnostics는 기존부터 재단과 파트너십을 유지해오던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집트 3개 국가에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recision Medical Laboratory와의 협약을 통해서는 요르단 지역에 진단검사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중동지역은 진단검사 분야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알리고 중동지역 진단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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