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에는 PC와 IT용 제품 관련 수요는 줄어들 전망이지만 전략 거래사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전장 업계 관련 수요 증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5G·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대용량 제품 시장 성장으로 서버·네트워크용 패키지기판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캐파 잠식 영향으로 적어도 향후 2~3년 동안 현재 수준의 쇼티지 상황에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은 꾸준히 상승 추세이며 2022년 추가 판가 인상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지만 고객과의 신뢰관계, 수요·공급 상황을 고려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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