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만 276명, 누적 2052명
이달에만 27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52명으로 늘었다.
이날 황성동의 체육 학원에서 동선이 겹쳤거나 가족·친구와 접촉, 유증상 등으로 초등학생 1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한 살배기 아이와 40대 여성 5명, 외동읍의 50대 남성도 이들과 접촉하거나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다. 황성동의 30대 남성도 동선이 겹쳤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안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1명이 추가됐다.
고등학생 2명은 유증상 또는 접촉자로 검사했고, 최근 미국과 카타르 등에서 입국한 30~60대 남녀 5명도 양성으로 판명됐다.
경주지역의 전날 검사자는 2052명이며 접촉자로 분류된 567명이 격리 중이다. 또 확진자 중 212명(재택 4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백신 접종률은 인구 25만2162명 대비 1차 84.23%, 2차 82.05%이며 49.21%(12만4084명)가 추가 접종을 완료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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