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모두 4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남구 16명, 북구 11명, 동구 9명, 중구 8명, 울주군 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0명은 지역 내 기존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6명은 네팔, 미국, 태국에서 온 해외 입국자들이며, 1명은 경북 경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울산시는 파악했다.
나머지 11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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