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50여명 모집…취업 프로그램 운영
광양제철소직원이 1대1 맞춤형 멘토링 제공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20일부터 2월 13일까지 광양시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0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난해 처음 지역 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취업컨설팅’을 실시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직무세션’과 ‘취업세션’으로 나눠 개인별 취업 목표 설정부터 진로상담·자기소개서 첨삭·면접 코칭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의 학교·전공 등을 고려해 취업 멘토를 선정하고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취업역량 향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가 될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전문적이고 책임감있는 취업 멘토링을 위해 별도 교육까지 이수할 계획이다.
직무세션에서는 최근 취업시장에 밝은 광양제철소 신입사원들이 멘토가 되어 생생한 취업 노하우, 직무, 회사생활 등 취업 선배에게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취업세션에서는 인사부서 실무담당자들이 채용 트렌드, 자소서 작성법,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팁을 제공한다.
참가자 접수는 20일 시작해 2월 13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본인 또는 부모가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의 취업준비생 50여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시, 소속학교, 전공, 학년, 희망직종·직무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은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 동안 광양청년꿈터에서 진행되며,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세부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한다.
서류 양식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포스코 취업컨설팅 담당자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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