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만화 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진흥원은 19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문화 콘텐츠 산업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웹툰을 중심으로 한 만화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했다. 아직 많은 스타트업 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우 우수한 성장 잠재력에도 자금운용 등 열세로 성장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신종철 진흥원 원장은 "만화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만화 콘텐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투·융자 지원책 마련해갈 계획"이라며 "이번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은 그 중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내 문화 콘텐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동지원 방안 마련,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활동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적극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이들 경기도내 콘텐츠 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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